오늘은 날씨가 좀 더워서, 반팔을 다시 입었네요~
우리집 애들이 오늘 체육되회를 해서 구경간 하루였네요.
짜식들 아빠랑은 다르게 달리고 곧잘하는 모습 보니 웃음이 났습니다.
둘째는 전교 계주 선수로 참가 한다고 하더니, 첫 스타트는 늦어서 불안했는데
반바퀴를 돌아 어느새 1등으로 달리더 군요...
옆에 학부형들이 놀라서 잘 한다고 ㅋ 딸바보 됐습니다.ㅎ
사실 내일이 운동회인데, 태풍이 온다고 오늘로 이틀전에 변경되더라구요.
그래서 학부형님들 많이 안오실줄 알았는데... 정말 거의 다오셨군요.
오랜만에 운동회도 보고, 저 어렸을적 생각도 나는 하루였습니다.